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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初恋)” / 요시하라 사치코(吉原幸子) “첫사랑(初恋)” / 요시하라 사치코(吉原幸子)1. 시 본문 요시하라 사치코(吉原幸子)의 시 ‘첫사랑(初恋)’은 단순한 연애시가 아니라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과 생애 첫 소통의 깨달음 그리고 연약함과 슬픔을 특유의 섬세한 어조로 노래한 대표작이다. 원문 “첫사랑(初恋)” 1연 わたしが はじめて すきになった ひとはわたしより ずっと ちいさかった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사람은나보다 훨씬 작았다 2연 わたしが はじめて なかよくなった ひとはわたしより ずっと 弱かった 내가 처음으로 친해졌던 사람은나보다 훨씬 약했다 3연 わたしが はじめて 泣かせてしまった ひとはわたしより ずっと 泣きむしだった 내가 처음으로 울려버렸던 사람은나보다 훨씬 울보였다 4연 わたしが はじめて 抱きしめた ひとはわたしより ずっと 冷たかった .. 2026. 10. 29.
“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이바라기 노리코(茨木のり子) “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이바라기 노리코(茨木のり子)1. 시 본문 일본의 대표 시인 이바라기 노리코(茨木のり子)의 명시 “내가 가장 예뻤을 때(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이다. 이 시는 작가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태평양 전쟁 말기~패전 직후)에 겪었던 절망과 혼란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삶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원문 “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 (내가 가장 예뻤을 때)” 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街々はがらがらと崩れていってとんでもないところから青空なんかが見えたりした 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まわりの人達が沢山死んだ工場で 海で 名もない島でわたしはおしゃれのきっかけを落としてしまった 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誰もやさしい贈り物を捧げてはくれなかった男たちは挙手の礼.. 2026. 10. 28.
“열풍 (熱風)” / 요시마스 고조 (吉増剛造) “열풍 (熱風)” / 요시마스 고조 (吉増剛造)1. 시 본문 요시마스 고조(吉増剛造)의 시집 “열풍 (熱風)” - a thousand steps(1979년)에 수록된 핵심 타이틀 시이며 요시마스 고조의 1970년대 후반 창작 세계를 대표하는 중요 시집 중 하나이다. 이 시기 그의 작품은 장소의 이동에 따라 이미지가 서로 반향하고 현재의 신체 공간이 또 다른 시공간과 병렬적으로 교차하는 독특한 기법을 보여준다.그의 시는 의도적인 가타카나 표기, 독특한 쉼표와 가운뎃점(・), 언어의 파열음과 호흡을 통한 주술적 리듬이 특징이다. 원문 “열풍 (熱風)” - a thousand steps 1. 시의 도입부 (바람과 신체의 첫 감각) 熱風、……悪魔の風(Devil’s wind)が、足の裏から吹き抜けてゆく。千の歩行.. 2026. 10. 27.
“二十億光年の孤独 (20억 광년의 고독)” / 다니카와 슌타로(谷川俊太郎) “二十億光年の孤独 (20억 광년의 고독)” / 다니카와 슌타로(谷川俊太郎)1. 시 본문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谷川俊太郎)는 1931년 12월 15일 도쿄에서 태어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시, 그림책, 에세이, 번역 등 문학의 전방위에서 활동하며 일본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1952년 21세의 나이에 출간한 첫 시집 “二十億光年の孤独 (20억 광년의 고독)”이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으며 천재 시인의 등장을 알렸다. 원문 “二十億光年の孤独 (20억 광년의 고독)” 1연 人類は小さな球の上で眠り起きそして働きときどき火星に仲間を欲しがったりする 인류는 작은 구(球) 위에서자고 일어나고 그리고 일하며때때로 화성에 동무를 갖고 싶어 하기도 한다 2연 火星は巨大で思案に暮れてい.. 2026.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