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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폐지”(The Abolition of Man) - 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by 이삭44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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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폐지”(The Abolition of Man) - 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단순히 사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것을 사랑하도록 마음을 이끄는 것이다.“

 

"도덕적 진리는 단순한 주관적 취향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일부이다."

C.S. 루이스
C.S. 루이스

들어가는 말

 

C.S. 루이스의 인간의 폐지1943년에 발표된 철학적 에세이로 현대 교육과 윤리적 사고의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도덕적 진리와 인간 본성의 상실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담고 있다. 루이스는 자연주의적 세계관과 윤리적 상대주의가 인간의 내면적 가치를 무너뜨리고 결국 인간성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력히 비판한다. 이 책은 도덕적 절대성과 인간 존재의 목적에 대한 깊은 사색을 통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근본적 질문에 답을 제시하며 진리와 선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성찰하게 한다.

 

1. 저자 :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1963)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1129~ 19631122)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잉글랜드 성공회(Church of England)의 평신도이다.

 

그는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태어났고 친구들로부터는 잭(Jack)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부모의 사망을 계기로 무신론자가 되기도 했지만 로마 가톨릭 신자인 J.R.R. 톨킨과 다른 친구들의 영향으로 30세 때인 1929년 성공회 신앙을 받아들여 성공회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문학과 철학 동아리인 잉클링스의 멤버였으며 반지의 제왕의 저자인 톨킨과 우정을 유지했다. 그는 성공회 신자였지만 기독교, 로마 가톨릭교회 등 기독교의 교파를 초월한 교리를 설명한 루이스의 삼단논법과 같은 기독교 변증과 소설, 특히 판타지아 소설인 나니아 연대기로 유명하다.

 

C.S. 루이스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이자 학자 중 한 사람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쳤으며 학문적 업적과 더불어 기독교 변증가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무신론자로 성장했던 그가 성인이 되어 신앙으로 회심한 이후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변호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의 저작은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며 대표작으로는 나니아 연대기순전한 기독교그리고 철학적 에세이인 인간의 폐지등이 있다.

 

루이스는 인간의 도덕적 본성과 신앙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탐구하며 현대 문명과 교육이 진리를 어떻게 훼손할 위험이 있는지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인간의 폐지는 도덕적 절대성과 인간성을 옹호하며 그의 철학적 깊이와 신학적 통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저작 동기

 

C.S. 루이스는 인간의 폐지를 통해 당시 영국 사회와 교육 체계에서 점차 도덕적 절대성이 약화되고 주관적 감정과 상대주의적 관점이 강조되는 추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도덕적 기준과 가치의 상실이 인간의 본성을 훼손하고 궁극적으로는 문명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보았다.

 

특히 루이스는 보편적 도덕법 또는 타오(Tao)라 불리는 영속적인 도덕적 질서를 옹호하며 이를 거부하는 철학과 교육이 인간에게 가져올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하고자 했다. 그는 이 책에서 윤리와 도덕을 단순히 개인의 취향이나 사회적 산물로 간주하는 태도가 인간의 이성과 영혼을 왜곡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세기 초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이에 따른 인간의 자연 지배 욕망이 철학적, 도덕적 경계를 침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루이스는 기술과 과학이 도덕적 가치를 무시한 채 발전할 경우 인간이 자연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간의 폐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도덕적 진리를 회복하고 인간성을 지키기 위한 철학적 성찰과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3. 시대적 배경

 

1) 2차 세계대전과 도덕적 혼란

 

인간의 폐지1943년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집필되고 출간되었다. 이 시기는 인간의 윤리와 책임이 극도로 도전을 받던 시기였다. 전쟁에서 과학기술은 대량살상무기와 같은 파괴적 도구로 활용되었고 인간 생명의 가치는 무시되는 일이 빈번했다. 루이스는 전쟁 속에서 나타난 이러한 비인간적인 행태가 도덕적 기준과 절대적 가치의 약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2) 상대주의와 자연주의의 확산

 

20세기 초 서구 지성계는 과학적 자연주의와 윤리적 상대주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이들은 전통적인 윤리 체계를 해체하고 도덕을 인간의 주관적 감정이나 사회적 산물로 간주했다. 루이스는 이러한 사상들이 인간의 본성을 왜곡하고 도덕적 책임을 흐리며 인간성을 근본적으로 약화시킨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교육이 이러한 상대주의적 태도를 전파하는 데 기여한다고 보았으며 이에 대해 철학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3)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그 함정

 

20세기 초반 과학과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인류에게 많은 편리함과 가능성을 제공했지만 동시에 윤리적 통제가 결여된 상황에서 커다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이러한 기술적 힘이 인간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역효과에 대한 고민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루이스는 과학적 발전이 도덕적 방향성을 잃고 폭주하면 인간성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과학과 윤리의 균형 필요성을 역설했다.

 

4) 전통적 가치 체계의 쇠퇴

 

세계대전의 혼란 속에서 종교와 철학을 통해 전통적으로 유지되던 보편적 도덕과 가치는 빠르게 쇠퇴하고 있었다. 이 시기 많은 사람들은 도덕적 기준을 상실한 채 인간성과 사회적 질서의 붕괴를 경험했다. 루이스는 타오(Tao)”라 불리는 보편적 도덕법이야말로 인류의 문명을 유지하는 중심 축이며 이를 외면할 경우 인간 본성의 왜곡과 문명의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이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도덕적 가치와 인간 본성을 회복하기 위해 인간의 내면적 질서와 절대적 진리를 탐구하고자 인간의 폐지를 통해 자신의 철학적 성찰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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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테마

 

1) 보편적 도덕 원칙 '타오(Tao)'의 중요성

 

루이스는 모든 문명과 종교에서 발견되는 보편적 도덕 원칙인 타오(Tao)’를 인간 사회의 근본 토대로 제시한다. 그는 이 도덕적 질서가 인간의 행동과 사회적 규범을 지탱하는 필수 요소이며 이를 무시하거나 부정하면 도덕적 혼란과 문명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타오는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인간 본성에 내재된 도덕적 직관이자 우주적 질서를 반영하는 불변의 원칙이다.

 

2) 윤리적 상대주의에 대한 철저한 비판

 

루이스는 현대 사회가 도덕적 상대주의로 인해 진리와 가치를 상실했다고 지적한다. 상대주의는 도덕적 판단을 개인적 선호나 사회적 관습으로 축소시키며 보편적 진리를 부정한다. 그는 이런 관점이 결국 인간을 도덕적 기준 없이 떠도는 존재로 만들며 악과 불의를 정당화할 위험성을 지닌다고 경고한다.

 

3) 과학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책임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인간 본성을 통제하거나 조작하려는 도구로 변질될 수 있다. 루이스는 과학기술이 도덕적 한계를 넘어서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위협하게 된다고 주장하며 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윤리적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4) 자연 정복과 인간의 자기 파괴

 

루이스는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려는 시도가 궁극적으로 인간 자신을 정복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한다. 자연을 지배하려는 행위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은 자신의 도덕적 판단력과 존엄성을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인간 본성을 왜곡하고 루이스가 경고한 인간의 폐지로 귀결된다.

 

5) 교육의 역할과 도덕적 책임

 

루이스는 현대 교육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만을 주입하고 도덕적 가치를 가르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는 교육이 학생들의 도덕적 직관을 계발하고 보편적 도덕 원칙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교육은 인간성을 보호하고 계발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무시하면 학생들은 도덕적으로 공허한 존재로 자라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6) 도덕과 인간성의 연관성

 

루이스는 인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덕적 질서가 필수적이라고 본다. 도덕은 단순히 사회적 규범이 아니라 인간 본성의 일부로서 인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본질적인 요소다. 그는 도덕적 직관이 약화되거나 파괴되면 인간성 자체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7) 문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철학적 성찰

 

루이스는 문명의 지속 가능성이 도덕적 기초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한다. 도덕적 원칙을 지키지 않는 문명은 결국 자기 파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그의 경고는 현대 사회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5. 주요 캐릭터

 

1) 저자(C.S. 루이스)

 

인간의 폐지의 중심이자 해설자로 철학적 깊이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도덕적 진리와 인간성의 본질을 탐구한다. 루이스는 인간 사회와 교육의 윤리적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며 보편적 도덕 원칙(타오)을 지키지 않을 때 나타날 파괴적 결과를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그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대안적 사상과 신념의 길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경각심과 희망을 동시에 심어준다.

 

2) 현대 교육자와 지식인

 

루이스가 비판한 상대주의와 자연주의적 사고방식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들은 인간의 감정을 단순한 주관적 반응으로 축소하거나 도덕적 원칙을 과학적 분석이나 개인적 편견으로 대체하려는 경향을 보여준다. 루이스는 이들을 통해 당시의 윤리적 상대주의와 자연주의적 세계관이 인간성을 훼손하는 방식과 그 위험성을 설명한다. 이들은 구체적인 이름을 가진 개인이 아닌 당시 문화적 흐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3) 독자(현대의 모든 인간)

 

루이스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도덕적 가치와 인간성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그는 독자들이 자신의 삶과 사회적 맥락을 성찰하고 보편적 도덕 원칙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 독자들은 단순히 관찰자가 아니라 루이스의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도덕적 결단과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책임을 지닌 존재로 설정된다.

 

4) 가상적 등장인물(비판의 대상이 되는 허구적 사례들)

 

루이스는 자신의 논의를 설명하거나 풍자하기 위해 허구적 인물이나 사례를 제시한다. 예를 들면 특정 교과서를 분석하면서 등장하는 고필(Gaius)’티투스(Titius)’라는 가상의 저자들은 당시 교육의 문제를 비판하기 위한 상징적 도구로 활용된다. 이 가상적 인물들은 현대 교육자와 사상가들이 도덕적 감각을 약화시키는 방식과 결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등장한다.

 

6. 줄거리 요약

 

루이스는 현대 교육이 학생들의 도덕적 직관을 계발하기보다는 주관적 감정과 윤리적 상대주의를 주입한다고 비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특정 교과서를 분석하면서 이 교과서의 저자들이 도덕적 판단을 단순히 개인적 감정의 표현으로 축소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에게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도덕 원칙을 배울 기회를 빼앗으며 궁극적으로 인간성을 약화시키고 윤리적 혼란을 초래한다고 경고한다.

 

루이스는 보편적 도덕 원칙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를 "타오(Tao)"라는 용어로 정의한다. 타오는 인류 문명 전반에서 발견되는 도덕적 본능과 윤리적 원칙의 공통된 집합체를 의미하며 인간성의 근본적 토대가 된다. 그는 타오가 도덕적 절대성의 상징으로 인간의 삶과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타오가 부정되거나 훼손된다면 인간은 도덕적 기준을 상실하고 자기 파괴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루이스는 인간이 과학기술을 통해 자연을 정복하려는 욕망을 철저히 분석한다. 그는 이러한 정복이 단순히 자연에 대한 통제를 넘어 인간 스스로의 본성을 변형하고 조작하려는 위험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과 같은 기술이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통제하려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인간 본성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 루이스는 자연의 정복이라는 개념이 결국 인간 자신을 자연의 일부로 전락시키며 진정한 자유와 인간성을 박탈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루이스는 도덕적 기준과 윤리적 책임이 완전히 붕괴된 미래의 사회를 상상하며 이를 "인간의 폐지"로 묘사한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고 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지만 이러한 변화는 오히려 인간성을 파괴하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존재로서의 본질을 상실하게 만든다.

루이스는 이러한 "폐지된 인간"이 궁극적으로는 타오에 의해 지탱되던 모든 가치와 의의를 상실한 채 단순한 도구적 존재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는 이와 같은 비극적 결말을 막기 위해 보편적 도덕의 회복과 인간 본성에 대한 경외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한다.

 

루이스는 궁극적으로 인간이 타오를 기반으로 도덕적 직관과 윤리적 책임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대 교육과 사상에서 윤리적 상대주의와 과학기술 중심의 세계관을 넘어 인간성과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인간의 폐지"를 방지하고 도덕적이고 자유로운 인간으로서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길임을 역설한다.

 

나가는 말

 

인간의 폐지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도덕적 위기의 본질을 깊이 통찰하고 이를 극복할 방법으로 보편적 도덕성의 회복과 도덕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루이스는 윤리적 상대주의와 자연주의적 사고가 인간 본성과 도덕적 질서를 해칠 수 있음을 경고하며 문명과 인간성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도덕적 기준이 필수적임을 확고히 한다. 그의 메시지는 현대에도 여전히 강력한 경고와 도전으로 다가오며 독자들에게 인간 본성과 윤리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대인들이 윤리적 책임과 인간 본성의 본질을 재발견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지침서로 현대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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