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The Knowledge of the Holy) - A.W. 토저(Aiden Wilson Tozer)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품는 생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속성을 왜곡하면, 결국 우리의 신앙도 왜곡된다."
들어가는 말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 가지는 생각만큼 우리의 신앙과 삶을 결정짓는 것은 없다. A.W. 토저(Aiden Wilson Tozer)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The Knowledge of the Holy)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력하게 강조한다. 1961년에 출간된 이 책은 단순한 신학적 논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속성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하는 영적 초대장이다.
토저는 현대 기독교가 하나님을 지나치게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신앙이 약해지고 왜곡되었다고 지적한다. 그는 인간이 하나님을 바르게 알 때 비로소 참된 경외심과 예배가 회복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하나님의 속성을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그분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우리가 그분 앞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설명한다.
신학적 깊이와 함께 실천적인 신앙 적용을 담아낸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토저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태도와 삶을 돌아보게 되며 경외함 속에서 더욱 진실한 신앙을 추구하게 된다.
1. 저자 : A.W. 토저(에이든 윌슨 토저(Aiden Wilson Tozer, 1897. 4. 21 ~ 1963. 5. 12)
A.W. 토저는 미국의 개신교 목사이자 설교가, 저자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목회자 중 한 명이었으며 교회의 부패한 현실을 비판하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이 시대의 예언자라는 평을 받았다.
A.W 토저는 펜실베니아 라호세 출신으로 10대 시절 오하이오 아콘에서 회심을 한다. 타이어 공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길거리에 어느 목사가 “당신이 어떻게 구원받는지 모른다면 그냥 하나님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주님, 죄인인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는 다락에 올라가 그 목사의 조언을 따른다.
회심을 한 5년 뒤인 1891년에 그는 신학교육을 받지 않은 채 그의 첫 번째 교회에서 목사로 섬기기로 받아들인다. 이것이 그의 44년간의 목회사역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그의 목회는 장로교 복음주의 교단인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C&MA)라는 곳에 속해 있었다. 33년간은 많은 교회에서 목사로 섬긴다. 그의 첫 번째 사역지는 웨스트버지니아, 너터 포트에 위치한 작은 상가에 있는 교회였다. 토저는 30년간(1928-1959) 시카고 위치한 Southside Alliance Church에서 목사로 섬겼으며 그의 마지막 사역은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Avenue Road Church에서 섬기게 된다. 그는 현대적인 기독교인의 삶을 지켜보며 교회가 세상적 가치와 타협하는 위험한 단계에 있다고 느끼게 된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온 토저는 집안 환경 때문에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놓친 공부를 독학하였다. 1950년에 토저는 Wheaton College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1950년에는 Alliance Weekly(현재는 Alliance Life)라는 매거진에서 편집장으로 일을 하게 된다. 미국의 복음주의 목회자, 신학자, 작가로, 깊이 있는 신앙적 통찰과 기도 생활로 유명하다. 정규 신학교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술과 설교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하나님을 갈망함”(The Pursuit of God),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The Knowledge of the Holy), ”하나님의 임재 연습“(The Practice of the Presence of God)은 기독교 고전이라고 불린다.
토저는 7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6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두었다. 그는 소박했고 물질주의와 반대되는 삶을 살았다. 그와 그의 아내 Ada Cecelia Pfautz는 차를 가져본 적이 없으며 버스와 기차를 선호했다. 그가 저명한 기독교 작가가 된 이후에도 그의 로열티 수익의 대부분을 필요한 이들을 위해 양도했다.
그의 마지막 목회지이자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Avenue Road Church에서 66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다. 그는 그가 10대 시절 회심한 오하이오주 아콘에 있는Ellet 묘지에 안장된다.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A.W 토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적혀있다.
토저는 기독교 신앙이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살아 있는 관계임을 강조하며 피상적 신앙을 벗어나 깊은 영적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 저작 동기
A.W. 토저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통해 현대 기독교가 하나님을 지나치게 인간적인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신앙의 깊이와 경건함을 잃어버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회복되지 않는 한 신앙이 왜곡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신자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1) 하나님의 속성 회복
현대 기독교가 약화된 원인 중 하나는 하나님을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다.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을 단순한 개념이나 친근한 존재로 여기며 그분의 거룩하심과 주권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토저는 이러한 오해가 신앙을 왜곡시키고 경건한 삶을 무너뜨린다고 보았다. 따라서 그는 이 책을 통해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의 속성인 전능성, 무한성, 불변성, 거룩하심, 사랑과 정의 등을 깊이 연구하고 회복하도록 독려하고자 했다.
2) 신앙의 변혁과 예배의 회복
토저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신자들이 하나님을 올바르게 이해할 때 신앙은 자연스럽게 변혁을 경험하며 진정한 예배와 경외심이 회복된다고 믿었다. 그는 현대 신앙이 점점 인간 중심적으로 변질되면서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과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태도가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히 신학적 탐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신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 앞에서 더욱 겸손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실천적인 목적을 담고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왜곡된 신앙을 바로잡고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참된 예배와 경건한 삶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3. 시대적 배경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집필된 20세기 중반은 서구 사회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던 시기였다.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이 끝난 후,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물질주의와 소비주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더 세속적인 가치관을 추구하게 되었으며 영적 관심이 약화되고 신앙이 개인적 만족과 성공을 위한 도구로 변질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서구 기독교 사회에서는 인본주의와 합리주의 사상이 퍼지면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보다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이 강조되었다. 기독교의 전통적 교리가 점점 약화되었고, 교회 내에서도 신앙이 형식적으로 변해가며,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주권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었다. 설교와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보다는 개인의 필요와 감정이 우선시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이는 신앙의 본질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토저는 이러한 흐름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신자들이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지 못한 채 피상적인 신앙을 가지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회복되지 않으면 기독교 신앙 전체가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단순한 신학적 논의가 아니라 신자들이 하나님을 다시 깊이 알고 경외하도록 돕는 절박한 요청이자 당시 기독교의 영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처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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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예배하라.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시하고 신성시 하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이다. 그런데 현 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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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책의 테마
A.W. 토저의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신앙을 회복하고, 참된 경건과 예배를 회복하는 것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다. 토저는 현대 기독교가 하나님을 지나치게 인간적인 틀 안에서 이해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신앙이 피상적으로 변했다고 지적한다. 그는 하나님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야말로 신앙의 본질이며, 이것이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1) 하나님의 거룩하심
하나님은 인간과 완전히 구별된, 절대적으로 순결하고 거룩한 분이시다. 그분은 죄와 타협하지 않으며 모든 존재와 비교할 수 없는 완전한 거룩함을 지니고 계신다. 토저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깊이 깨달을 때 자연스럽게 그분을 경외하게 되고 인간의 신앙이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하나님의 속성 탐구
토저는 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그분의 속성을 깊이 연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의 전능성(Omnipotence), 무한성(Infinitude), 영원성(Eternity), 불변성(Immutability), 사랑(Love), 정의(Justice), 자비(Mercy) 등의 속성을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신자들이 하나님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하나님의 속성이 서로 모순되지 않으며,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강조한다.
3)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회복
하나님을 깊이 알면 알수록 인간은 더욱 겸손해지고 진정한 예배자로 서게 된다. 토저는 현대 신앙이 하나님을 마치 인간적인 존재처럼 축소하여 이해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신자들의 경외심이 약화되었다고 지적한다. 그는 신자들이 하나님을 진실로 높이고 경외할 때 신앙의 본질이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4) 현대 기독교의 문제점 진단
토저는 현대 교회가 신앙을 인간 중심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기 필요에 맞게 정의하려 하며 신앙을 편리한 방식으로 소비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토저는 이러한 태도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인간의 틀 안에 가두려는 시도라고 경고한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알고 받아들여야 하며 인간적인 기대와 편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5) 신앙과 삶의 변화
토저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단순한 지적 활동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속성을 바르게 이해하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고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변하며 더욱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게 된다. 그는 참된 신앙이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며 이것이 인간의 예배, 기도, 일상적인 태도에까지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을 올바로 이해하고 경외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임을 상기시키는 책이다. 토저는 신앙의 왜곡과 피상성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속성을 연구하며 경외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곧 신앙의 핵심이며 이것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영적 도전과 깨달음을 제공하는 고전이다.
5. 주요 캐릭터(등장인물)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신학적 논의가 중심이므로 특정한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토저는 성경에 등장하는 몇몇 인물을 예로 들어 하나님의 속성과 그분의 거룩하심이 신자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이들 인물은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거나, 하나님의 속성을 가르친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1) 모세(Moses) : 하나님의 영광을 간절히 구한 지도자
모세는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낸 위대한 지도자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은 인물이다. 출애굽기 33장에서 그는 하나님께 "주의 영광을 내게 보여 주옵소서"라고 간청한다(출 33:18). 이는 하나님을 향한 그의 갈망과 경외심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 33:20)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인간의 한계를 강조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토저는 모세의 사례를 통해 인간이 하나님을 올바로 알기를 원하지만, 그분의 거룩함이 인간과 얼마나 큰 차이를 이루는지를 설명한다.
2) 이사야(Isaiah) :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철저히 낮아진 선지자
이사야 6장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직접 경험하는 장면을 묘사한다. 그는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싼 천사들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사 6:3)라고 외치는 환상을 보았다. 그 순간 이사야는 자신의 죄악됨을 깨닫고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사 6:5)라고 절규한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인간에게 얼마나 강렬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토저는 이사야의 반응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될수록 더욱 겸손하고 회개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고 설명한다.
3)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 하나님의 완전한 본성을 보여주신 분
예수님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속성을 가장 온전히 드러내신 분이다. 성경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일한 본성을 가지신 분이며(요한복음 10:30), 그분을 보면 곧 하나님을 본 것과 같다고 말씀한다(요한복음 14:9).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 그리고 십자가에서의 희생은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자비, 그리고 거룩하심을 동시에 보여준다. 토저는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속성을 가장 완벽하게 나타내신 존재라고 강조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려면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4) 사도 바울(Apostle Paul) : 하나님의 속성을 깊이 이해한 신학자
사도 바울은 신약에서 하나님의 속성을 가장 체계적으로 설명한 인물이다. 그는 로마서와 에베소서 등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 사랑, 공의, 은혜 등을 깊이 탐구했다. 특히 로마서 11:33에서 그는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라고 감탄하며,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속성을 찬양한다. 토저는 바울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철저히 겸손한 태도를 보인 점을 강조하며, 신자들도 하나님을 깊이 알수록 더욱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 책에서 토저는 특정한 인물을 내세우기보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대표적인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속성을 강조한다. 모세의 간절한 갈망, 이사야의 겸손한 회개, 예수님의 완전한 본성, 바울의 깊은 신학적 이해는 모두 신자들에게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경외해야 할 필요성을 상기시켜 준다. 이를 통해 토저는 단순한 신학적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6. 전체 줄거리 요약
A.W. 토저의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현대 기독교가 하나님을 인간적인 틀 안에서 이해하려는 경향을 비판하며 신자들이 하나님의 속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경외심을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2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 하나님의 한 가지 속성을 깊이 탐구한다. 전체적인 흐름은 (1)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필요성 (2) 하나님이 지니신 다양한 속성의 탐구 (3) 신앙과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
1부 : 서론 : 하나님을 아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다.
토저는 현대 기독교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하나님을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을 인간적인 틀에 맞춰 축소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신앙이 약화되고 예배가 형식적으로 변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우리를 우상숭배로 이끈다”라고 경고하며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이 신앙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또한 하나님을 아는 것이 단순한 지적 활동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신앙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설명한다. 하나님을 깊이 연구하는 것이 경건한 삶과 참된 예배로 이어지며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길임을 밝힌다.
2부 : 하나님의 속성 탐구
이 책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지니신 여러 속성을 하나씩 탐구하는 과정이다. 토저는 하나님의 속성이 서로 모순되지 않으며 모든 속성이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한다.
1)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
- 하나님의 거룩하심 : 하나님은 완전한 거룩함을 지니신 분이며 죄와 타협하지 않으신다.
- 하나님의 무한성 : 하나님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존재이시다.
- 하나님의 영원성 :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며 영원한 존재이시다.
- 하나님의 불변성 :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며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다.
2)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
- 하나님의 전능성 :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는 능력을 지니셨으며 창조와 역사를 주관하신다.
- 하나님의 전지성 :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생각과 미래까지도 완전히 알고 계신다.
- 하나님의 편재성 : 하나님은 온 우주에 편재하시며 어디서나 계신다.
- 하나님의 주권 : 하나님은 만물을 다스리시며, 그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3) 하나님의 도덕적 속성
- 하나님의 사랑 :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인간을 구원하시고 돌보신다.
- 하나님의 은혜 : 하나님은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다.
- 하나님의 자비 :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불쌍히 여기시며, 용서와 회복을 베푸신다.
- 하나님의 정의 :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모든 죄에 대해 공의롭게 심판하신다.
3부 : 하나님을 아는 것이 신앙과 삶을 변화시킨다.
토저는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이 단순한 신학적 지식이 아니라 인간의 신앙과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1) 하나님을 알면 예배가 회복된다.
- 참된 예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 하나님을 거룩하신 분으로 깨닫고 나면 예배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2) 하나님을 알면 신앙이 깊어진다.
- 하나님을 인간의 필요를 채우는 분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체를 경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신자들은 하나님을 아는 만큼 신앙이 성숙해지고 세속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게 된다.
3) 하나님을 알면 삶이 변화된다.
-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면, 죄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고 더욱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
-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된다.
토저는 현대 기독교가 하나님을 단순히 인간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분으로 축소하고 있으며 이것이 신앙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비판한다. 그는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고 경외하는 것이야말로 신앙의 핵심이며 이것이 예배와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그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속성을 깊이 연구하고 묵상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촉구한다. 인간이 하나님을 아는 것에 온 힘을 기울일 때 인간의 신앙이 새롭게 되고 참된 예배와 거룩한 삶이 회복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신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회복하고 신앙의 본질을 되찾도록 돕는 책이다. 토저는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이 단순한 신학적 논의가 아니라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대 기독교가 잃어버린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되찾도록 촉구한다.
나가는 말
A.W. 토저의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단순한 신학적 논의가 아니라 신자들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고 경외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토저는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며 하나님을 단지 이론적인 개념이나 추상적인 존재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으로 우리의 삶 속에 깊이 개입하시며 그분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한 도전을 던진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단지 지식의 축적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과 예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한 진리로 여전히 유효하다. 현대 사회가 물질주의와 자아 중심의 가치관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회복하고 그분의 거룩하심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따라서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단순히 과거의 고전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며 신앙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책이다. 신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그분을 더욱 깊이 알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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