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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과 창의력] 수학 공부? 엄마가 수학을 직접 가르치면 아이는 자신감이 떨어진다.

by 이삭44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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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 엄마가 수학을 직접 가르치면 아이는 자신감이 떨어진다.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세 가지만 소개하겠다.

1. 엄마가 강하게 보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똑똑한 엄마
똑똑한 엄마

엄마는 종종 자녀에게 안정성과 안전감을 주기 위해 강한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때로는 아이가 엄마를 너무 강하게 느낄 수 있어, 엄마가 가지고 있는 취약성이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는 엄마와 열린 마음과 이해로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엄마에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가 엄마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숨기게 되면 단절이 온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의 왕따나 일진 등의 문제가 생겨도 알지 못한 채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엄마가 강하면 아이는 기를 펴지 못한다. 아이는 어려서 쉽게 기가 죽을 수 있다. 특히 여자아이 보다 남자아이들이 엄마에게 더 기가 죽는다(이것은 남.녀의 언어 뇌와 뇌량의 차이 때문에 생겨나는 결과로 엄마는 딸과 아들을 차별이 아닌 차이를 두고 키워야 한다).

형제자매들 사이에서도 기싸움이 일어나고 거기서 진 아이는 기가 죽는다(대부분 아들이 딸들에게 기죽어 산다. 여자는 언어 뇌가 두 개이고 남자는 하나이다)

그래서 엄마는 특히 신경을 더 써야 한다. 이런 때 엄마마저도 아이의 눈에 강하게 보인다면 참으로 곤란하다. 엄마가 너무 세면 아이는 진취성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약해진다. 어느새 아이는 엄마의 눈치만을 살피게 될 것이다.

2. 엄마가 지나치게 똑똑해 보이는 것도 좋지 않다.

강한 엄마
강한 엄마

똑똑한 부모가 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때로는 자녀가 엄마의 지능에 대해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엄마는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녀가 편안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엄마는 자녀의 능력과 관심에 맞는 지도를 제공하여 자녀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주어야 한다. 자녀가 특정 분야에 흥미를 느끼거나 능력을 발휘할 때, 엄마는 이를 존중하고 지원해야 한다.

지나치게 똑똑한 엄마일수록 자녀의 독립성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자녀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형성하고 표현하는데 공간을 주고,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엄마는 자녀와 함께 공동으로 학습하고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엄마도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자녀에게 존경받을 수 있도록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똑똑한 사람 앞에서는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특히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똑똑한 엄마로 인해 그 습관이 방해받을 수 있다. 아이가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것을 엄마가 다 알려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엄마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네가 찾아보고 엄마한테도 좀 알려줘 우리 아들() 덕분에 엄마도 똑똑해지겠네아니면 엄마랑 같이 찾아볼까? 엄마도 궁금하네라고 하는 것이 좋다. 엄마는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촉매제여야지 쉽고 편하게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엄마가 수학을 직접 지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직접 가르치는 엄마
엄마 수학

엄마가 수학을 직접 가르치면 그때그때 빠르게 알려 줄수 있는 장점들도 많이 있지만 그러나 일부 아이는 엄마에 대한 강박감을 느낄 수 있어 수학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엄마가 가르칠 때마다 부적절한 피드백을 해줄 가능성이 있고 그로 인해 아이의 학습 동기가 떨어질 수 있다. 학교 교육과 어긋나거나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엄마의 usb라는 말이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수학을 하면서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집중력도 약한 편이다. 뇌 발달 측면에서도 아이들이 연산에서 실수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엄마가 수학을 지도하게 되면 아이의 틀린 문제를 색연필로 직접 그어야 한다. 문제는 엄마가 그렇게 그을 때마다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엄마 앞에서 자신감을 잃어간다는 사실이다. 엄마가 채점을 할 때는 맞는 답만 동그라미를 하고 틀린 답은 그대로 비워 두는 것이 좋다. 틀린 답을 아이가 다시 맞으면 동그라미를 그려주는 것이다. 엄마는 언제나 동그라미라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방법이다. 무엇보다 초등 저학년일 때는 수학을 많이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지금은 오감 교육이 중요하므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읽고, 쓰고, 감각적으로 느끼면서 호기심을 발동하고 충족시켜 주는 것이 좋다.

즐거운 수학
수학은 즐거워

마치는 말

최악의 시나리오는 엄마가 강하면서 똑똑하고 그리고 수학을 직접 가르치는 것이다. 이 셋 중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엄마는 절제하고 자제하는 연습을 지금부터라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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