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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교육 45] 눈(암산)으로 수학 문제 푸는 아이

by 이삭44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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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으로 수학 문제 푸는 아이

눈으로 문제를 푸는 아이
눈으로 문제를 푸는 아이

들어가는 말

 

엄마가 수학을 직접 가르치다 보면 곧잘 아이랑 입씨름이 벌어진다. 아이는 문제를 내기가 무섭게 눈으로 금방 답을 써버린다. 엄마는 암산으로 하지 말고 차근차근 식을 써 내려가면서 풀 것을 요구한다. 그러면 아이는 답만 맞으면 되지 식이 뭐 중요하냐고 따지듯 반문한다.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엄마의 걱정은 당연하다. 암산은 실수를 유발하기 쉽고 특히 복잡한 문제나 서술형 평가에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이러한 아이의 공부 습관을 걱정한다. 실제로 시험에서 암산은 실수하기가 쉽고 머릿속에서 계산을 하면 정확성이 떨어지며 또 검토를 하려고 해도 어디에서 어떻게 틀렸는지를 찾아낼 수가 없다. 암산이 저학년일 때는 어느 정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러한 방법은 통하지 않게 돼 있다. 문제가 조금만 어렵거나 복잡하면 암산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최근에는 서술형 평가가 강화되면서 비록 답을 아는 문제라도 단계별로 표현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아이의 이러한 공부 습관을 바로잡아야 하는 것은 엄마들에겐 중요한 문제다.

문제는 엄마가 아무리 타일러도 아이는 자기 방식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그 방법이 자신의 두뇌 특성에 맞기 때문이다. 눈으로 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대개 지능이 130 이상인 고집이 세고 게으른 머리 좋은 우뇌형들이다. 이 아이들은 머리 회전이 빨라 단순 계산에는 아주 강하다. 또 게으른 특성으로 인해 자기가 다 아는 것을 노트에 다시 써 내려가는 것을 아주 귀찮아한다. 차라리 노트보다는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 보드에서 문제를 푸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구태여 바꾸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이러한 공부 습관을 어떻게 잡아 주어야 할까? 답은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의외로 간단하다. 암산하는 걸 막지 말고 오히려 암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모든 수학 문제를 펜을 들지 않고 오직 눈으로만 풀도록 해 보라. 처음에는 가볍게 여기지만 막상 모든 문제를 눈으로 풀도록 하면 곧 힘들어한다. 눈으로 푸는 것이 보통 머리를 쓰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눈으로 풀려면 문제를 푸는 전 과정을 자신의 머릿속 이미지 보드에 띄워놓아야 한다.

 

나가는 말

 

아이의 암산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오히려 암산을 장려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모든 문제를 눈으로만 풀도록 요구하면 아이는 곧 그 어려움을 깨닫게 된다(포기하고 엄마의 지시대로 하는 아이와 끝까지 고집대로 하는 아이 두 종류로 구분된다). 이 과정은 우뇌와 워킹 메모리를 발달시키고 좌뇌의 순차적 사고능력도 향상시킨다. 또 머릿속에서 단계적으로 연산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기억력도 좋아지고 좌뇌의 순차적 사고능력도 많이 향상된다. 거기에다 과제에 도전하는 힘이 강해지고 지적 성취감까지 생긴다. 몰라서 그렇지 진정한 수학 고수들은 이미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지금 당장 실천해 보라(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서는 불가능하다).

암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면 아이는 지적 성취감을 느끼고 도전에 강해진다. 이러한 방법은 단순히 공부 습관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 아이의 전반적인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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