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혹시, 공부를 열심히 해도 '새는 항아리'는 아닌가?
들어가는 말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것이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수소문하거나 좋은 학군으로 이사하는 것도 힘들지만 굳이 아이를 특목고에 보내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좋은 교육 혜택을 받게 하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일 것이다. 그러나 부모가 반드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아이에게 좋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쏟아부은 교육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교육을 제공해도 우리 아이의 머리가 '새는 항아리'라면 그 모든 노력이 무의미하며 잘 가르쳐도 소용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공부한 내용이 실제 성적과 성과로 나타나는지 점검하고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영어, 수학을 매일 공부해도 머리에서 다 빠져나가 버린다면... 학원으로 가는 셔틀버스 안에서 영어 단어 수백 개를 순식간에 외워도 잠시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외운 단어를 거의 다 잊어버린다면... 그러면 그다음에 또 외우고 그리고 또 잊어먹고…. 거의 매주 이렇게 반복한다면...
또 수학은 어떤가? 죽어라 2~3년 선행학습을 하고 예습도 하지만 몇 달 전 풀었던 문제조차도 제대로 풀지 못한다. 학교 진도 그대로 따라간 아이보다 성적이 더 안 나올 때는 속이 이만저만 상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남는 것이라곤 어디서 그 문제를 풀어본 기억밖에 없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가 공부한 것이 성적으로 나타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씨앗을 뿌렸으면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 대비 결과가 좋아야 아이나 엄마도 신이 난다). 많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한 것을 내 것으로 만들고 좋은 성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더 중요하다. 공부도 효율성이 좋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려면 우선 우리 아이 머리가 어느 정도 새는지를 알아야 한다.
첫째, 수학, 과학을 다 싫어하는 우뇌 아이가 가장 많이 샌다. 이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부터 공부에 한계가 오기 시작하며 중학교 2학년이 되면 거의 바닥까지 추락한다.
둘째, 수학은 좋아하지만, 과학은 덜 좋아하는 우뇌 아이가 그다음으로 많이 샌다. 이 아이들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성적이 덜 나오기 시작해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셋째, 수학, 과학을 다 좋아하지만, 특히 실험, 관찰을 좋아하는 우뇌 아이가 그다음이다. 이 아이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잘하지만 2학년이 되면 특히 이과를 선택하면 성적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좌뇌 아이가 가장 적게 샌다. 이 아이들은 가르치면 받아들이는 속도가 늦어 어릴 때는 별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다. 한번 배우면 좀처럼 새나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잘 가르쳐도 잘 새나가는 우뇌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물을 얼려야 한다. 이것이 유스투스리비히 박사의 최소량의 법칙이다(두뇌의 가장 약한 부분을 보강해 준다). 깨진 항아리라 할지라도 물을 얼려서 집어넣는다면 틈이 있어도 새나가지 않을 것이다. 문자나 숫자의 나열로 된 글을 영상화하는 것이 바로 물을 얼리는 것과 같다. 글로 된 것을 전부 시각화하고 그림으로 된 것은 전부 글로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우뇌 아이들은 좀처럼 잊어버리지 않는다. 지금 당장 모든 내용을 이미지 파일로 전환하도록 해 보라. 다만 내 마음대로 시각화하지 말고 저자 생각의 틀을 따라 시각화하도록 해야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나가는 말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교육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우뇌 성향이 강한 아이들은 학습한 내용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적합한 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학습 내용을 시각화하고 저자의 생각을 따라 이미지나 글로 변환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엄마는 아이의 두뇌 성향에 따른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공부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엄마와 아이 모두 학습 과정에서 더 큰 효율성과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교육과 그 교육의 효율적인 결실이 모두 충족될 때 아이의 잠재력은 극대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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