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리더"(The 360 Degree Leader) - 존 C. 맥스웰(John Calvin Maxwell)
“리더십은 직위가 아니라 영향력이다.”
“리더에게 가장 큰 자산은 ‘신뢰’이며, 신뢰는 결과를 통해 얻어진다.”
들어가는 말
존 C. 맥스웰의 “360도 리더”는 리더십이 특정 직급이나 지위에 국한되지 않으며 누구나 어느 자리에서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리더십을 CEO나 고위 경영진처럼 조직의 최상층에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생각하지만 맥스웰은 리더십이란 직위가 아니라 영향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즉 조직의 중간 관리자든, 팀원으로 일하는 직원이든, 누구나 위로는 상사를 돕고, 옆으로는 동료와 협력하며, 아래로는 후배와 부하 직원들을 성장시킬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관리자(manager)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리더(leader)가 되는 길을 탐구한다. 리더십은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쌓고 관계를 형성하며 상대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맥스웰은 조직 내에서 모든 방향으로(위, 옆, 아래) 리더십을 발휘하는 ‘360도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사고방식과 실천 원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리더십이란 특정한 자리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깨달음을 전해주는 책이다.
1. 저자 : 존 C. 맥스웰(John Calvin Maxwell, 1947. 2. 20 ~ )
존 캘빈 맥스웰(John Calvin Maxwell)은 1947년 2월 20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깊은 신앙심을 가진 가정에서 자랐으며 자연스럽게 기독교적 가치관을 형성했다. 이러한 배경은 그의 리더십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오하이오 크리스천 대학교(Ohio Christian University)에서 학위를 받은 후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와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맥스웰은 목회자로서 30년 이상 활동했으며 여러 교회를 섬기면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그는 교회를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강한 리더십이 필수적이라는 깨달음을 얻었고 점차 리더십을 연구하며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목회 사역에서 벗어나 리더십 개발과 조직 성장 분야로 전향하여 전 세계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리더십을 전파하는 데 전념했다.
맥스웰의 리더십 철학은 영향력(influence)과 성장(growth)을 핵심 개념으로 한다. 그는 리더십이 직위나 권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 실천을 통해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며 누구나 효과적인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리더십 원칙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가진다.
1) 성경적 가치와 실용적 원칙의 조화
맥스웰은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설명하지만 종교적 색채를 띠지 않으면서도 모든 사람이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리더십 원칙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리더는 섬기는 자(servant leader)여야 한다’는 원칙은 성경의 가르침과 현대 리더십 이론 모두에 적용되는 개념이다.
2) 조직의 모든 구성원을 위한 리더십
전통적인 리더십 이론은 주로 CEO나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지만 맥스웰은 모든 사람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대표 저서 “360도 리더”(The 360 Degree Leader)는 조직 내 중간 관리자와 팀원들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3) 성장과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리더십 향상
맥스웰은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통해 누구나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15가지 비밀”(The 15 Invaluable Laws of Growth)에서는 개인과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원칙을 제시한다.
맥스웰은 70권 이상의 리더십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그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특히 그의 대표 저서들은 리더십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The 21 Irrefutable Laws of Leadership)
“360도 리더”(The 360 Degree Leader), “성공하는 사람들의 15가지 비밀”(The 15 Invaluable Laws of Growth), “오늘을 이겨라”(Today Matters), “성공하는 리더들의 5가지 수준”(Leadership 5 Levels) 등이 있다.
맥스웰의 저서는 기업 경영자, 정치인, 비영리단체 리더, 목회자, 일반 직장인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원칙은 다양한 조직에서 실천되고 있다. 맥스웰은 단순히 책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리더십을 전파하고 있다.
✅ 맥스웰 리더십(John Maxwell Leadership)
- 개인과 조직을 위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업, 비영리단체,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리더십 개발 프로젝트 진행.
✅ EQUIP 리더십 교육(EQUIP Leadership)
-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리더십을 훈련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설립.
- 정치 지도자, 기업가, 교회 지도자들에게 리더십 코칭 제공.
✅ 기업 및 정부 리더십 코칭
- 미국 및 여러 국가의 대기업,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리더십 전략 개발.
- 포춘 500대 기업의 리더들에게 리더십 원칙을 전파.
✅ 전 세계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 매년 수천 명이 참석하는 리더십 강연 및 컨퍼런스를 개최.
- 실질적인 리더십 사례와 원칙을 공유하여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
존 C. 맥스웰은 단순한 리더십 이론가가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에게 변화를 일으키는 실천적 리더십 전문가다. 그는 수많은 기업, 교회, 비영리 단체에서 리더십 문화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으며 그의 가르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고 조직을 성장시켰다. 그의 영향력은 단순히 미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오늘날 가장 신뢰받는 리더십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맥스웰은 "리더십은 직위가 아니라 영향력이다. 그리고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의 가르침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데 귀중한 지침이 될 것이다.
2. 저작 동기
존 C. 맥스웰은 리더십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조직의 꼭대기에 올라서야만 리더가 될 수 있다"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는 리더십이 직위(position)가 아니라 영향력(influence)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직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했다.
특히 중간 관리자나 팀 리더들은 조직 내에서 상사(위)와 부하 직원(아래) 사이에서 조율하며 균형을 맞춰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정작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상사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도 부하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야 하고 동시에 동료들과 협력해야 하는 복잡한 위치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맥스웰은 이러한 현실을 깊이 공감하며 조직 내 중간 리더들이 어떻게 하면 위, 옆, 아래로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360도 리더”는 단순히 조직의 수장이 되기 위한 방법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인 원칙과 전략을 제시한다. 즉 맥스웰은 리더십을 직급이 아니라 태도와 행동의 문제로 바라보며 누구나 현재의 위치에서부터 리더십을 키우고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 것이다.
3. 시대적 배경
이 책은 급변하는 현대 조직 문화의 흐름 속에서 탄생했다. 21세기 초반 전통적인 수직적 리더십 모델이 점차 약화되면서 보다 유연하고 협력적인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대가 열렸다. 과거에는 리더십이 조직의 최상층부에 있는 소수의 관리자에게만 집중되었지만 현대 기업들은 계층 구조를 단순화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율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존 C. 맥스웰은 "모든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하며 기존의 리더십 개념을 확장하는 책을 집필했다. 그는 리더십이 특정 직위나 권한을 가진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어떤 역할을 하든 자신이 속한 조직과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능력임을 강조한다.
특히 “360도 리더”는 기업뿐만 아니라 교회, 비영리 단체, 교육 기관, 공공 조직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보편적인 리더십 원칙을 제시한다. 맥스웰은 이 책을 통해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상사(위), 동료(옆), 부하 직원(아래)과의 관계 속에서 주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했다.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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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요 테마
1) 리더십은 직위(position)가 아니라 영향력(influence)이다.
맥스웰은 리더십이 조직 내에서 높은 직위를 차지하는 것과는 무관하며 진정한 리더는 직위에 관계없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고 강조한다. 직급이 낮거나 공식적인 권한이 없더라도 사고방식과 행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리더십의 본질이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은 현재 위치에서 리더십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다.
2) 360도 리더십 : 위, 옆, 아래로 영향력을 미쳐라.
효과적인 리더는 단순히 부하 직원에게만 리더십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상사, 동료, 부하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
- 위로(상사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
상사의 기대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신뢰를 쌓기 위해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유지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 상사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옆으로(동료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팀워크를 강화해야 한다. 경쟁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아래로(부하 직원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
부하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코칭을 제공하고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말뿐인 리더가 아니라 좋은 롤 모델이 되어 실천을 통해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권위적인 태도가 아니라 섬기는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통해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
3) 리더십 장애물을 극복하는 법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두려움과 자신감 부족 : "내가 정말 리더가 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리더십 성장을 가로막는다.
- 조직의 한계 : 상명하달식 문화나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주도적인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
- 기존의 인식 : "리더십은 관리자만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이 360도 리더십의 가능성을 제한한다.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성장하려는 의지, 올바른 태도, 적극적인 학습과 실천이 필수적이다.
4) 리더의 핵심 역량 개발
- 신뢰 형성 : 리더십의 핵심은 신뢰이며 신뢰는 정직성과 일관성을 통해 쌓인다.
- 문제 해결 능력 : 단순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리더십의 핵심이다.
- 소통 능력 : 명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사소통이 필요하며 경청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 긍정적 태도 :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솔선수범하며 조직을 이끄는 태도가 리더십을 강화한다.
- 배려심과 감성 지능 :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과 동기를 이해하는 것이 훌륭한 리더의 특징이다.
- 지속적인 성장과 학습 : **리더십은 정체되지 않고 발전해야 하며 배움과 자기 계발이 필수적이다.
“360도 리더”는 단순한 리더십 이론이 아니라 실제 조직 환경에서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모든 사람이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5. 중요 캐릭터
이 책은 실용적인 리더십 원칙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소설처럼 특정한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존 C. 맥스웰은 역사적 인물, 비즈니스 리더, 자신의 컨설팅 경험에서 얻은 사례 등을 활용하여 리더십 개념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각기 다른 환경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들을 소개하며 조직 내 모든 위치에서 리더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 역사적 인물 사례
맥스웰은 책에서 역사적인 리더들의 사례를 자주 인용하며 그들의 리더십 원칙을 강조한다.
-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링컨은 "권위가 아니라 영향력으로 이끄는 리더십"의 대표적인 사례다. 공식적인 권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설득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남북전쟁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국민을 단합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부하 직원뿐만 아니라 정적(政敵)과도 협력하는 능력(팀 오브 라이벌스·Team of Rivals)을 통해 옆으로도 영향력을 미쳤다.
-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인도의 독립을 이끈 비폭력 저항운동의 지도자로 간디는 강한 카리스마나 공식적인 권력을 가졌던 인물이 아니라 도덕적 영향력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다. 그는 비폭력과 평화적 시위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화를 주었으며 부드러운 권위로 전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 잡았다. 간디의 사례는 리더십이 권력이나 지위가 아닌 신념과 행동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한다.
2) 비즈니스 및 조직 내 리더 사례
맥스웰은 리더십이 단순히 정치 지도자나 위대한 인물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과 조직 내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러 비즈니스 리더와 조직 내 실무자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 잭 웰치(Jack Welch) - GE(General Electric)의 전 CEO
잭 웰치는 GE의 CEO로 재직하는 동안 전통적인 수직적 리더십에서 벗어나 더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그는 리더는 직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그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믿었다.
상사(위)에게는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회사를 성장시켰고 동료(옆)들과는 협력하며 조직 문화를 혁신했으며 부하 직원(아래)들에게는 자율성을 부여하며 360도 리더십을 실천한 대표적인 기업 리더였다.
-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 스타벅스(Starbucks) 전 CEO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리더로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스타벅스 직원들이 ‘파트너’라는 이름으로 불리도록 하며 모든 구성원이 회사의 일부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설계했다. 부하 직원들에게는 동기부여를, 동료들에게는 협력을, 상사에게는 혁신적인 경영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360도 리더십을 실천했다.
3) 맥스웰의 개인 경험과 컨설팅 사례
맥스웰은 자신의 리더십 컨설팅 경험에서 얻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조직 내 다양한 위치에서 리더십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중간 관리자의 리더십 사례
한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로 일하던 직원이 상사에게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키웠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상사의 기대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통해 점차 더 큰 책임을 맡게 되었다. 이 사례는 공식적인 리더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상사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팀워크를 통해 성공한 직원 사례
맥스웰은 한 기업에서 동료들 간의 경쟁이 심해 팀워크가 깨진 사례를 소개한다. 하지만 한 직원이 먼저 협력적인 태도를 보이며 팀원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직 문화가 바뀌게 되었다. 이 사례는 옆으로(동료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360도 리더”는 실무적인 리더십 사례를 통해 영향력을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역사적 인물, 기업 리더, 그리고 조직 내 다양한 실무자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전달한다. 맥스웰은 특정한 캐릭터를 내세우지는 않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360도 리더십을 실천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교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어떤 위치에서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6. 전체 줄거리 요약
존 C. 맥스웰은 리더십이 특정 직급에 국한되지 않으며 누구나 어느 위치에서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리더십은 CEO나 경영진 같은 최상층의 사람들에게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조직의 중간 관리자나 일반 직원들도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360도 리더십이란? 리더십이 위(상사), 옆(동료), 아래(부하 직원)로 전방위적으로 발휘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영향력을 키울 때 더 강한 조직이 형성된다.
360도 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은 조직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와 유사하다. 중간 관리자는 경영진과 실무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조직 내 상향식(bottom-up) 리더십을 실천하며 직원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리더십은 특정 직책이 아닌 영향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따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돼라."
위로의 리더십(상사에게 영향력 발휘하기)은 상사의 기대를 이해하고 상사가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며 신뢰를 쌓아야 한다. 단순히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상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1) 위로의 리더십을 키우는 5가지 방법
➀ 상사의 리더십 스타일을 이해하고 적응하라.
➁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어라(문제를 가져오는 사람이 아닌 해결책을 제안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
➂ 상사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해야 함).
➃ 상사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라.
➄팀 전체의 목표를 이해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라.
2) 옆으로의 리더십(동료와 협력하기)을 키우는 5가지 방법
동료들과의 관계는 조직 내에서 건강한 협력 문화를 만들고 조직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➀ 경쟁이 아닌 협력의 자세를 가져라(팀워크가 강한 조직이 더 성공한다).
➁ 동료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들의 성공을 축하하라.
➂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구축하라(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함).
➃ 동료들의 강점을 인정하고, 서로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라.
➄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라.
3) 아래로의 리더십(부하 직원 이끌기)을 키우는 5가지 방법
좋은 리더는 부하 직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동기를 부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➀ 부하 직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라.
➁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스스로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와라.
➂솔선수범하며, 존경받는 롤 모델이 되어라.
➃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라.
➄ 부하 직원의 성과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문화를 조성하라.
4) 리더십 장애물 극복하기 : 리더십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 5가지
많은 사람들이 리더가 되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는 두려움, 자신감 부족, 조직의 한계 등 때문이다.
➀ "나는 리더가 아니다"라는 사고방식 →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는 것이다.
➁ 변화를 두려워하는 태도 → 리더십은 변화와 도전에 적응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➂ 책임을 회피하는 습관 → 리더는 문제 해결자가 되어야 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➃ 부정적인 태도 → 긍정적인 마인드와 지속적인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➄ 타인의 의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태도 → 자신의 비전과 원칙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리더십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역량이다. 진정한 360도 리더가 되려면? 스스로 배움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자기 계발, 독서, 경험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 또한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해야 한다(위, 옆, 아래의 관계를 관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리더십은 직급이 아니라 태도와 행동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조직 내에서 누구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이 360도 리더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조직 내 모든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리더십 필독서이다.
나가는 말
존 C. 맥스웰의 “360도 리더”는 리더십을 단순히 직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영향력’의 문제로 바라보며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상사, 동료, 부하 직원에게 각각 어떻게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리더십은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현실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실행해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리더십의 본질은 한 번 발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내면화하며, 실제 상황에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시작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준다. 리더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태도와 행동에서 시작되며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 이제 여러분도 360도 리더로서 조직 내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리더의 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행동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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