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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 고전 읽기] 토마스 아 켐피스타(Thomas à Kempis), “그리스도를 본받아”(The Imitation of Christ)

by 이삭44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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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 켐피스타(Thomas à Kempis), “그리스도를 본받아”(The Imitation of Christ)

 

"Knowing oneself is the beginning of true knowledge, and esteeming oneself lightly is the beginning of true humility."

(자기를 아는 것은 진정한 지식의 시작이요, 자기를 별로 여기는 것은 진정한 겸손의 시작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The Imitation of Christ)는 토마스 아 켐피스타(Thomas à Kempis)의 저술로, 기독교의 수련생활과 영적 성장에 대한 지침으로 평가되는 중세의 기독교 명작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영적인 성장과 신앙 실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토마스 아 켐피스타는 15세기 후반의 네덜란드 출신의 카르멜회 수도회 수도사이자 작가로, 그의 삶과 저술은 기독교적 영성과 수련생활을 둘러싼 신념과 가치를 중요시한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중세 기독교 문학의 명작으로, 각 장마다 기독교의 교리와 영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토마스 아 캠피스타
토마스 아 켐피스타

이 책은 주로 네 개의 서로 다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영감과 교리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실천하고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수도회와 수도승들, 명상가들, 영적인 탐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책 중 하나다.

 

1. 저자, 토마스 아 켐피스타(Thomas à Kempis)

 

토마스 아 켐피스타(Thomas à Kempis)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반에 활동한 네덜란드 출신의 카르멜라이트 수도회 수도사, 교리가, 신학자, 저술가다. 그의 본명은 토마스 헤메르케르켄(Tomas Hemerken)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스 아 켐피스타는 1380년 경에 현재의 네덜란드 지역에 속한 켐펜(Campen)에서 태어났다. 소년 시절엔 부모님의 엄격한 종교적 교육을 받았고, 1395년에 동생 요한과 함께 데븐테르(Deventer)의 존 캔덴 스쿨(St. John's School)로 보내졌다. 그곳에서 토마스는 교육과 기독교적 가르침을 받았으며, 후에 그 경험이 그의 영적 성장과 신앙 실천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카르멜라이트 수도회의 수도사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406년에 아난의 몽스에 있는 성 아글라이머스 수도원(St. Agnietenberg)에 들어가 수도승이 되었다. 그 후 몇 년 동안 여러 수도원에서 생활하며 수도생활을 지속했다.

 

토마스는 그의 삶 동안 수도승으로서 기도와 명상을 중시하고, 신앙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의 대표적인 저술 중 하나인 The Imitation of Christ(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그의 신앙생활과 수련 경험에 근거하여 작성된 것으로, 기독교 신앙과 수련생활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토마스 아 켐피스타는 1471725일에 몽스(Mons)에서 별세한다. 그의 영향력 있는 작품은 그의 죽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읽히고 연구되며, 그의 신앙과 영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혜로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 저작 동기와 삶,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타(Thomas à Kempis)는 중세 유럽의 기독교 수도회인 카르멜라이트 수도회에 속한 수도사로 그의 삶과 저작은 기독교 신앙과 영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봉사에 대한 헌신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스 아 켐피스타는 여러 다른 수도원에서 생활하면서 수도회의 수도사로서 신앙생활을 지속했다. 그의 삶은 겸손과 영적인 성찰을 중시하는 수련생활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의 저서는 이러한 영적인 탐구와 깨달음을 기반으로 하며, 그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신앙 실천에 대한 명작을 남겼다.

 

토마스 아 켐피스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그의 시대에 있었던 로마교회의 부패와 신앙 실천의 부족을 보완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의 로마교회는 세속적인 부와 권력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고, 많은 신자들이 영적인 가르침을 잊고 물질적인 욕구에 빠져 있었다. 이에 토마스 아 켐피스타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영적인 삶의 원칙을 상기시키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영적인 여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신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자신의 수련 생활과 경험을 통해 얻은 깊은 지혜와 영적인 깨달음을 공유하여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스러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자 했다.

 

지금도 이러한 고전이 많이 읽히고 있는 것은 신자들의 삶이 그리스도의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3. 시대적 배경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반은 중세 유럽은 많은 변화와 불안정한 시기였다. 그 시기는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변화가 벌어지면서 중세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1) 종교적 분열과 개혁 : 14세기 후반에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권위가 동요되었고, 기독교 교회 내부에서 종교적 분열과 논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 시기에는 요한 후세(Hussites)와 요한 와이클리프(John Wycliffe)를 비롯한 개혁주의자들이 등장하여 가톨릭교회의 부패와 정통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 사회적 불안정과 전염병 : 14세기 후반에는 흑사병이 유럽 전역에 퍼져 막대한 인구 감소를 일으키는 등 사회적인 불안정이 심화되었다. 농민들은 부당한 세금과 노동 조건에 대한 불만으로 반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3) 국가 간의 전쟁과 갈등 : 유럽은 다양한 국가 간의 전쟁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 간의 백년 전쟁과 이탈리아 도시국가 간의 갈등 등이 그 예다.

 

4) 문화적 발전과 중세 문화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중세 유럽에서는 예술,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세 문화가 발전했다. 고딕 건축의 화려한 성당과 대성당, 미술 작품들이 이 시기의 문화적 특징 중 하나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토마스 아 켐피스타는 수도생으로서 종교적인 신앙과 수련생활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그의 저술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더불어 기독교 신앙과 영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반영하고 있다.

 

4. 테마

 

1) 영적 성장과 수련 생활 : 그리스도인으로서 영적인 성장과 수련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신을 죽이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 그리스도의 본보기를 본받아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가 계속해서 등장한다.

 

2) 겸손과 자기 부정 : 책은 겸손과 자기 부정의 가치를 강조한다. 자기를 낮추고 다른 사람들을 더욱 존중하는 것, 자기 자신의 욕심과 자존심을 억제하고 타인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가 특히 강조된다.

 

3) 기도와 명상 : 토마스 아 켐피스타는 기도와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과의 교감을 통해 영적인 힘을 얻고 영혼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4) 시련과 고난에 대한 이해 : 책은 인생의 시련과 고난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영적인 성장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주제도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그리스도의 교훈에 따르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테마들은 토마스 아 켐피스타가 삶의 여러 측면을 탐구하고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가치를 강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오늘날에도 많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영감과 지침을 제공하며, 영적인 여정을 함께 나아가는 동력이 된다.

 

5. 캐릭터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특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책의 내용은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기독교 신자들의 내면적인 여정과 영성에 대한 것이다. 토마스 아 켐피스타는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신자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했으며, 캐릭터를 특정하게 설정하지 않고도 모든 기독교 신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지침과 교훈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성찰적인 수련 생활을 지향하는 인물들의 모습과 그들이 겪는 영적인 시련과 도전을 다루고 있다. 주요 인물은 기독교 신자들 자신이며, 그들은 자신의 영적인 성장과 신앙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믿음과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특정한 캐릭터를 소개하는 것보다는 기독교 신자들의 영적인 여정과 신앙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혜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리스도를 본받아

6. 줄거리 요약

 

그리스도를 본받아(The Imitation of Christ)는 토마스 아 켐피스타(Thomas à Kempis)에 의해 15세기 초반에 작성된 기독교 문학의 걸작이다. 이 책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영적인 성장과 수련 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혜를 제공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기독교 신자들의 영적인 여정과 신앙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한 내면적인 준비

 

그리스도를 본받는데 필요한 내면적인 자세와 태도에 대한 것이다. 기독교 신자들은 영적인 탐구와 성찰을 통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신앙생활을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마음과 영혼을 정제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을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2) 그리스도를 따르는 방법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행동과 생활 방식이 필요하다. 기독교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모범으로 삼아 행동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며 일상생활에서 신앙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3) 그리스도를 따르며 경험하는 시련과 고난에 대처하는 법

 

기독교 신자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시련과 고난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기독교 신자들은 어려운 시기에도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굳건한 믿음과 인내심을 발휘하여 시련을 이겨내야 한다.

 

4) 성체 찬사와 수련 생활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인 성체 찬사와 수련생활에 대한 것이다. 성체 찬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육체와 피를 받음으로써 영적인 은혜를 얻는 방법과 수련 생활을 통해서 영혼을 정화하고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렇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책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영적인 성장과 신앙 실천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서에는 겸손과 자기 부정, 기도와 명상, 시련과 고난에 대한 이해, 그리스도를 본받아 삶을 살아가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자신을 죽이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자기를 낮추고 다른 사람들을 더욱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인생의 시련과 고난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영적인 성장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중세 유럽에서 기독교 신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영감과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기독교 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본받아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행동적 가르침과 지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성체 찬사는 기독교와 로마교회가 다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중세의 고전으로 로마교회 영향하에 있었으니 로마교회식으로 표현하였다.

로마교회에서는 중요한 의식 중 하나로, 주기 성체를 받는 의식을 말한다. 의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만찬을 기리고자 하며, 예수님께서 자신의 육체와 피를 빵과 포도주로 신자들에게 나눠주신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성체 찬사는 주로 로마교회 성미사나 예배의식에서 실시되며, 기독교는 교파에 따라 약간 다를 수는 있지만 성찬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성체 찬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1) 성체 준비 :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를 받을 준비를 한다. 신자들은 마음을 정화하고 영적인 태도를 가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받을 준비를 한다.

 

2) 성체 양육 : 사제가 주기 성체로 변화시킨 빵을 성체로 분배하고, 신자들은 이를 받아 성체를 섭취한다. 이 과정에서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육체와 함께 하시는 존재를 느끼며, 영적인 식사를 갖는다.

 

3) 감사와 기도 : 성체 찬사가 마무리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를 표하고, 그의 은혜와 사랑을 기리며, 성체로 받은 은혜를 기도와 찬양을 통해 표현한다.

 

성찬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큰 의미를 지니며, 그리스도와의 교감과 연대를 강화하고 영적인 성장과 힘을 얻는 중요한 예식 중 하나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신자들에게 상기시키고, 영혼을 양육하여 믿음의 깊이를 높이는 과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찬은 기독교의 3가지 은혜의 수단 중 하나이다.

 

마치는 말(현대적 적용)

 

현대 기독교인들에게는 이 책이 그리스도를 본보기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혜이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모범으로 삼아 일상생활에서 대 사회를 향한 신앙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며, 마음과 영혼을 정제하여 그리스도와의 교감을 통해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다.

 

비기독교인들에게도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윤리적인 가치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겸손과 자기 부정,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시련과 고난에 대처하는 법 등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유익한 가르침이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며 이타적인 선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기독교적인 신념이나 사상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인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서로 다른 종교와 신념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인류 전체가 더 나은 인간이 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을 무론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노력만 해도 지구상에 전쟁 없는 평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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