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뇌 성향6

[비타민 교육 20.] '카더라'식 교육법이 아이의 두뇌를 망칠 수 있다. '카더라'식 교육법이 아이의 두뇌를 망칠 수 있다.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의 자녀 교육열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우리 교육 현장만큼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판을 치고 있는 곳도 없을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나름대로의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교육을 놓고는 누구나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수많은 교육 방법이 난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엄마 한둘만 모여도 어김없이 나오는 이야기가 누구는 이렇게 저렇게 해서 어디를 갔다더라는 것이다. 즉 '카더라'식 정보가 큰 위력을 발휘한다. 주위의 아이가 좋은 성과를 얻으면 다른 부모들은 그 방법을 따라 하려 한다. 실제로 주위에 아는 엄마가 아이를 어디 좋은 대.. 2024. 6. 23.
[비타민 교육 19.] 아이들은 좌뇌 '쓰는' 훈련해야 창의성이 커진다. 아이들은 좌뇌 '쓰는' 훈련해야 창의성이 커진다. 들어가는 말 많은 교육 전문가들조차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 교육이 수학 위주의 좌뇌 중심 교육이어서 아이들의 창의성이 죽어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무리한 좌뇌 교육은 아이의 창의성을 저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정말로 아이의 창의성을 없애는 원인은 따로 있다. 좌뇌 교육을 많이 시켜서가 아니라, 우뇌 성향의 아이가 우뇌의 감으로 수학을 하기 때문이다. 우뇌 성향의 아이에게는 아무리 수학을 많이 시켜도 좌뇌가 계발되지 않고 오히려 우뇌의 창의성만 죽일 뿐이다. 지금까지는 수학과 같은 좌뇌 교육을 많이 시키면 아이의 좌뇌가 계발되는 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교육전문가들도 대부분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 보통의 부모들이야 오죽하겠는가? 수학이.. 2024. 6. 22.
[비타민 교육 14.] 뻔히 아는 문제를 왜 틀리는 걸까? 뻔히 아는 문제를 왜 틀리는 걸까?들어가는 말 수능 시험 날, 수험생을 둔 평범한 가정은 긴장과 기대 속에 하루를 보낸다. 시험이 끝나고 교문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환하게 웃는 자신의 아이를 보는 순간, 엄마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아이를 힘껏 끌어안는다. 그간의 마음고생에 울컥해진다. "아이고, 내 새끼! 배고프지?" "그래, 밥 먹으러 가자!" 좋은 분위기는 여기까지다. 집으로 돌아와서 채점을 시작하면서 아이의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실수로 인해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문제가 틀리자 아이는 실망하고 고개를 떨어뜨린다. 엄마도 속이 상한다. 이러한 상황은 많은 가정에서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이다. 어릴 때는 쉽게 백 점을 맞았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실수를 많이 하게 되면.. 2024. 6. 17.
[비타민 교육 5-2] 좌·우뇌 아이가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좌·우뇌 아이가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까?들어가는 말 좌뇌와 우뇌의 개념은 뇌의 두 반구가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는 이론이다. 전통적으로, 좌뇌는 언어, 논리적 사고, 수리력, 분석적 사고와 관련된 작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우뇌는 창의력, 열정, 마음, 공간적 인식, 예술적 능력과 같은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본다. 이런 분류는 실제 뇌의 복잡한 작업과 기능을 단순화한 것이지만 교육에서 이러한 이론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학습 방식을 다각도로 접근하는 것을 두뇌 유형적 접근이라 하며 아이들의 학습에 가장 효율적인 유익을 준다. 아이들이 좌뇌와 우뇌를 함께 활용하여 공부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효율적이다. 1) 전체적인 뇌의 활성화 : 좌뇌와 우뇌 활동을 적절히 조합함으로써 뇌의 더 많.. 2024.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