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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교육 26] 어렵다고 넘어갈 땐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라.

by 이삭44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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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넘어갈 땐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라.

좌우뇌 교차 공부법
좌우뇌 교차 공부법

들어가는 말

 

아이들이 무슨 문제가 나오든 척 봐서 조금만 어렵다 싶으면 그냥 별표를 치고 넘어가는 아이들이 있다. 붙들어 놓고 다시 풀라면 풀 수 있는데도 말이다. 이는 단순한 게으름이나 태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이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데는 그들 나름의 이유와 두뇌 작동 방식이 존재한다. 원래 타고나기를 생각하기 싫어하는 우뇌 유형의 아이들이다. 그러다 보니 그냥 척 봐서 아는 문제는 풀지만 좀 복잡하다 싶으면 별표 치고 넘어간 것이다. 이런 아이들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기서 별표는 자기로서는 도저히 풀 수 없다는 의사표시다. 아이가 별표를 두 번 친 것은 다시는 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면 된다. 자기에게 묻지 말고 별들에게나 물어보라는 것이다. 하늘에 있어야 할 별들이 문제집에 그렇게 많이 떠 있는데도 이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그냥 넘어간다. 엄마만 속이 탈 뿐이다. 별이 많으면 찜찜할 텐데 말이다.

왜 이 아이들은 별표를 칠까? 엄마들이 아이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어느 정도 알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첫째, 이 아이들의 두뇌는 개폐식이라 외부의 정보나 지식을 받아들이는 문이 활짝 열려 있다. 그래서 무엇이든 가르치면 한꺼번에 잘 받아들인다. 이렇게 잘 받아들이다 보니까 엄마로서는 아이가 머리가 좋다고 잘못 판단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그리고 곧 다 나가버린다. 마치 언제 무엇을 배웠느냐는 듯이 말이다. 그때뿐이다.

둘째, 들어온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두뇌 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정보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기능은 약하다. 따라서 시험에서 문장체로 나오는 순차적 문제를 아주 싫어한다. 별표를 치는 문제는 다 이런 종류의 문제일 것이다. 자신의 머리 쓰는 방식과 다를 경우에 바로 별표를 친다. 그러나 도형 문제는 잘 푼다. 그 이유는 순차적으로 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셋째, 이 아이들은 받아들인 정보를 외부의 문제와 연결시켜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특히 수학 문제를 주면 집중해서 답을 생각하기보다는 답과 관련이 없는 엉뚱한 이야기를 잘한다. 엄마가 보기에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보이는 것도 그 이유다. 반면에 창의성은 매우 좋다. 수학 문제를 보면서도 별의별 생각을 다 떠올리니 말이다.

이제 별표를 치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문제를 한 문장씩 끊어 가면서 읽게 하는 좌뇌식 훈련을 하라. 이때 반드시 한 문장씩 읽어갈 때마다 그 내용을 그림이나 도표로 바꿔서 표현하게 해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한 문장도 건너뛰면 안 된다. 이 방법이 아이가 싫증을 덜 내게 하면서도 순차적 사고를 훈련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아이의 문제집에서 별이 사라질 것이다.

 

나가는 말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별표를 치는 이유는 정보 수용 방식과 처리 방식의 차이에 기인한다. 이들은 외부의 정보를 잘 받아들이지만 이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아이들에게는 문제를 한 문장씩 끊어 읽고 이것을 그림이나 도표로 표현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점차 별표를 치는 습관을 버리고,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적절한 교육 방법을 적용한다면 그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별표가 사라진 문제집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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