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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균형26

[비타민 교육 63] 첫째에겐 '초보 엄마' 엄마의 프레임 첫째에겐 '초보 엄마' 엄마의 프레임 첫째보다 둘째 아이가 창의적인 이유? 첫째에겐 '초보 엄마' 프레임으로 간섭 지나쳐… 사고 유연성 저하, 둘째에겐 포기, 방목... 어깨너머로 배운 둘째 아이가 창의적이다. 들어가는 말우리나라에서는 장남과 장녀의 창의성이 매우 낮게 나타난다. 그 이유는 엄마가 아이의 창의성에 부정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사실 엄마도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교육할지 잘 모른다. 엄마는 초보자로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이를 교육한다. 초보 엄마가 자녀 교육에서도 초보인 셈이다. 이런 엄마의 교육 프레임이 아이의 창의성을 억압하고, 사고의 유연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첫째 아이가 엄마의 교육실험 대상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똑.. 2024. 8. 5.
[비타민 교육 62] 주관적으로 이해하는 아이, 혹시 두뇌 난시? 주관적으로 이해하는 아이, 혹시 두뇌 난시?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 아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무엇을 가르치면 가르친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비틀어서 받아들인다. 책을 읽을 때도 저자의 의도를 왜곡하거나 자기 의도대로 읽고 해석한다. 문제는 이러한 습관이 학교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시험문제를 출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푸는 것이다. 이처럼 어떤 대상을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두뇌의 눈에 난시가 생겨서 그런 것이다. 두뇌 난시는 단순히 책을 읽지 않아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이 문제를 단순한 독자의 상상력이나 창의성 문제로 여겨서는 안 되며,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한 후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진정한 창의성의 시작이다... 2024. 8. 4.
[비타민 교육 60] 아이에게 맞지 않는 공부법은 부작용만 일으킨다. 아이에게 맞지 않는 공부법은 부작용만 일으킨다.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 아이들 가운데 10명 중 8~9은 우뇌형이다. 수학이나 과학 문제를 풀 때 뻔히 아는 문제는 실수로 틀리고, 좀 어렵다 싶으면 별표 치고 넘어간다. 그래서 실수를 잡으려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게 하면 도리어 짜증만 내고 스스로 문제를 풀려 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 또 복잡한 문제는 끊어서 설명해 주면 풀지만 스스로는 하려고 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렇게 공부를 시켜놓아도 시험에서는 여전히 실수하고, 어려운 문제는 여전히 틀린다는 것이다. 이것은 공부하는 양을 늘린다고 해결될 성질의 문제가 아니다. 양의 문제가 아니라 두뇌 특성에 따른 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런 우뇌 아이에게 수학, 과학 위주의 공부를 지속적으로 시키면 두뇌에 심각한.. 2024. 8. 2.
[비타민 교육 59] 아이가 혹시, 공부를 열심히 해도 '새는 항아리'는 아닌가? 아이가 혹시, 공부를 열심히 해도 '새는 항아리'는 아닌가? 들어가는 말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것이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수소문하거나 좋은 학군으로 이사하는 것도 힘들지만 굳이 아이를 특목고에 보내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좋은 교육 혜택을 받게 하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일 것이다. 그러나 부모가 반드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아이에게 좋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쏟아부은 교육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교육을 제공해도 우리 아이의 머리가 '새는 항아리'라면 그 모든 노력이 무의미하며 잘 가르쳐도 소용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공부한 내용이 실제 성적과 성과로 나타나는지 점검하고 공부..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