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뇌 성향17 [비타민 교육 58] 어려운 공부 후에는 잠시 놀게 하라. 어려운 공부 후에는 잠시 놀게 하라. 들어가는 말 “노는 것도 전략이다.” 어느 집 아이든지 아이들은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놀기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해야 할 공부는 산더미인데 마냥 놀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니 엄마로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영 안 놀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엄마는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놀이와 공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아이의 두뇌 발달과 학습 효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더구나 어릴 때 자유롭게 잘 놀지 못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놀려고 하고 놀지 못하면 점점 더 산만해지고 공부의 효율성마저 떨어진다. 책상에 앉아 있기는 하지만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사춘기까지 겹치게 되면 최악의 경우 공부를 포기할 수도.. 2024. 7. 31. [비타민 교육 53] 좌우뇌 좋은 아이, 좌뇌적 글 읽기 훈련 좌우뇌 좋은 아이, 좌뇌적 글 읽기 훈련들어가는 말 우리나라 아이들 가운데 일부는 좌뇌와 우뇌를 모두 사용 가능한 전뇌형이다. 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바람직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뇌형 아이들 대부분이 좌우뇌의 부분적인 인지 충돌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인지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는 천 명 중에 한 명도 잘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충돌은 아이들의 학습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엄마는 아이들이 좌뇌와 우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훈련과 보완을 해주어야 한다.좌우뇌를 활용하는 아이들 중 대다수는 좌우뇌가 '부분적으로 충돌'하는 유형이지만 이들 중 좌뇌와 우뇌를 반대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수학 문제를 풀 때는 좌뇌의 순차적 사고를 잘 사용하다가도.. 2024. 7. 26. [비타민 교육 50] ‘우뇌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면… ‘우뇌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면…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 엄마들이 자녀 교육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수학을 잘하면 좌뇌 아이, 수학을 못하면 우뇌 아이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순화는 대다수 엄마들의 머릿속에 거의 공식처럼 도식화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 아이의 두뇌를 판단하는 것이 엄마의 생각처럼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다. 수학을 잘하거나 싫어하는 것만으로 아이가 좌뇌 성향인지 우뇌 성향인지 판단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잘못된 진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실제로 우뇌 아이도 수학을 좋아할 수 있다. 특히 머리가 좋은 우뇌 아이는 수학을 아주 좋아한다. 이 경우 대다수 엄마들은 이 아이를 좌뇌 아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좌뇌 아이 가운데서도 수학을 싫어하는 .. 2024. 7. 23. [비타민 교육 42] 아이 특성에 맞는 학원은 엄마가 골라라. 아이 특성에 맞는 학원은 엄마가 골라라. 들어가는 말 요즘엔 자기 주도적 학습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가르치고 배우기만 하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짜고, 그 계획에 따라 공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어릴 때 공부 습관을 잘 잡아주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잘할 거라는 믿음 때문에 엄마 입장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아이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만 있다면 자녀 교육 문제의 절반은 해결된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주도적 학습도 모든 아이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좌뇌와 우뇌의 특성에 따라 그 효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자기 주도 학습법은 원래 좌뇌 아이의 공부 방법이다. 좌뇌 아이는 내버려둬도 자기가 알.. 2024. 7. 1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