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38 [독서 논술, 고전 읽기] 플루타르코스 '수다', '영웅전' 플루타르코스 '수다', '영웅전' 그리이스에서는 '수다'를 잡담, 경솔한 발설의 뜻으로 쓰인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저자이며 정치가 겸 철학가인 '플루타르코스'는 남의 말 듣지 않는 '수다'를 병으로 생각하며, 치료법으로 감정 조절, 침묵을 제시했다. 그는 중기 플라톤주의 철학자들 중의 한 명이었으며,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외에 유명한 저작으로는 ‘도덕론’이 있다. 현대엔 올바른 리더의 태도로 '수다'가 아닌 '경청'을 꼽는다. 1. 플루타르코스 '수다', "말이 씨가 된다"… 대화는 신중히 해야 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이 씨가 된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침묵은 금이다. 세 치 혀로 흥한 자, 세 치 혀로 망한다." 위 글귀는 모두 '이것'에 관한 속담 혹은 격언이다. .. 2023. 12. 5. [독서 논술 고전을 읽자] 인간의 질서는 ‘괴물(성경 속 바다 괴물 리바이어던)’ 때문에 지켜졌다? 인간의 질서는 ‘괴물(성경 속 바다 괴물 리바이어던)’ 때문에 지켜졌다?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홉스의 ‘리바이어던’은 교회와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모티프를 제공하기 위해 쓰였지만 성경에 나타난 어떤 상징을 오늘날의 의미로 가져오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300년도 더 된 이 책이 담은 이해를 통해 성경에 등장하는 그 악의 상징을 오늘날 어떻게 가져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1. 토머스 홉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고자 한 인간은 막강한 힘을 가진 '군주'를 만들게 됐다. 철학자 '홉스'는 이런 인간의 본성을 성경 속 괴물 '리바이어던'에 비유하며 혼란한 상황엔 강한 힘을 가진 자가 있어야 사회 질서를 유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the war of a.. 2023. 12. 3.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