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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108

[독서 논술, 고전 읽기]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장자(莊子)"는 중국의 고대 철학자 중 하나로, 그의 이름을 따서 "장자(莊子)"라 불린다. 장자는 무속적인 철학인 ‘도가’(道가)를 중심으로 한 무소유 주의적 사상을 전하였다. 그의 주요 저작인 "장자(莊子)"는 동명의 작자에 의해 쓰인 테마가 강한 철학서이다. 1. 중국 고전, 장자의 '장자’ 장자는 노자(老子)와 함께 도가주의의 대표적인 철학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도(道)는 '길'이나 '방법'을 나타내며, 도가주의는 이 도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무소유주의적인 철학을 의미한다. 장자는 특히 자연의 변화와 조화, 인간의 본질 등을 통해 도가주의를 전개하였다. 매번 해고됐던 불평쟁이, 소심쟁이, 뺀질이, 셋은 불만과 걱정, 그리고 잔꾀가 처음에는 아무 쓸모 없어.. 2023. 12. 12.
[독서 논술, 고전 읽기]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을 만든 이유?’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을 만든 이유?’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생명의 비밀을 풀려 했던 프랑켄슈타인… 시체를 모아 거대한 생명체를 만들었지만 그 때문에 동생, 약혼자 모두 목숨을 잃었다.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과학'… 그러나 잘못 쓰면 피해를 주는 양면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오늘의 고전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다. 보통 프랑켄슈타인 하면 영화에서 본 것처럼 덩치가 크고 네모진 머리를 가진 괴물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원래 '프랑켄슈타인'은 그 괴물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이다. 공포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까? 먼저 '프랑켄슈타인'의 줄거리를 따라가며 함께 생각해 보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어린 시절부터.. 2023. 12. 11.
[독서 논술, 고전 읽기] 플루타르코스 '수다', '영웅전' 플루타르코스 '수다', '영웅전' 그리이스에서는 '수다'를 잡담, 경솔한 발설의 뜻으로 쓰인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저자이며 정치가 겸 철학가인 '플루타르코스'는 남의 말 듣지 않는 '수다'를 병으로 생각하며, 치료법으로 감정 조절, 침묵을 제시했다. 그는 중기 플라톤주의 철학자들 중의 한 명이었으며,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외에 유명한 저작으로는 ‘도덕론’이 있다. 현대엔 올바른 리더의 태도로 '수다'가 아닌 '경청'을 꼽는다. 1. 플루타르코스 '수다', "말이 씨가 된다"… 대화는 신중히 해야 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이 씨가 된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침묵은 금이다. 세 치 혀로 흥한 자, 세 치 혀로 망한다." 위 글귀는 모두 '이것'에 관한 속담 혹은 격언이다. .. 2023. 12. 5.
[독서 논술 고전을 읽자] 인간의 질서는 ‘괴물(성경 속 바다 괴물 리바이어던)’ 때문에 지켜졌다? 인간의 질서는 ‘괴물(성경 속 바다 괴물 리바이어던)’ 때문에 지켜졌다?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홉스의 ‘리바이어던’은 교회와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모티프를 제공하기 위해 쓰였지만 성경에 나타난 어떤 상징을 오늘날의 의미로 가져오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300년도 더 된 이 책이 담은 이해를 통해 성경에 등장하는 그 악의 상징을 오늘날 어떻게 가져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1. 토머스 홉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고자 한 인간은 막강한 힘을 가진 '군주'를 만들게 됐다. 철학자 '홉스'는 이런 인간의 본성을 성경 속 괴물 '리바이어던'에 비유하며 혼란한 상황엔 강한 힘을 가진 자가 있어야 사회 질서를 유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the war of a.. 202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