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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를 읽어 졸음 운전자 깨우는 첨단 모자 스마트캡 뇌파를 읽어 졸음 운전자 깨우는 첨단 모자 스마트캡 1. 뇌파로 졸음운전 방지하는 스마트 캡 운전자의 뇌파를 읽어 피로도를 측정하는 ‘스마트 캡’이라는 모자는 호주의 광산업 연구 업체인 CRC 마이닝의 연구원이 개발한 것으로, 광산에서 일하는 대형 트럭 운전자를 위해 2009년에 만들어졌다. 평범한 야구모자처럼 생긴 이 모자에는 뇌파를 읽을 수 있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는데, 운전자의 뇌파를 이용해 피로도를 측정할 수 있다. 운전자가 졸음에 빠질 위험에 처하면, 이 센서가 모자에 장착된 모니터에 메시지를 보내 휴식을 취하라는 경고가 번쩍이게 한다. ‘스마트 캡’이라 명명된 이 모자는 실제로 광산에서 일하는 운전자들이 착용했는데, 회사 측은 현재는 광산에서만 사용하는데 앞으론 스마트 캡을 일반 판매용 제품으.. 2023. 10. 12.
뇌파(생각)로 성큼성큼… 입는 ‘로봇 시대’ 뇌파(생각)로 성큼성큼… 입는 ‘로봇 시대’ 유럽 연구진은 10년 전 어깨 근육의 전류와 뇌파 이용하여 움직이는 로봇 실험에 성공 했다. 美,日에서도 입는 로봇 상용화를 시작했다. 연간 10만명이 발생하는 뇌졸중 환자를 위해 한국도 10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이미 10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던 이탈리아 청년 안토니오 메릴로가 다시 걷기 시작했다. 발에 감각이 돌아온 것이 아니다.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로봇 다리 덕분이다. 메릴로가 걷겠다고 생각하면 뇌파(腦波)가 전기신호로 바뀌어 로봇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 메릴로 같은 척수 손상 환자는 영국에서만 8시간에 한 명꼴로 늘고 있다. 이들에게 보행의 자유를 돌려주기 위한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 뇌파·근육 신호로 .. 2023. 10. 11.
뇌파와 수면장애 뇌파와 수면장애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 4가지 원인 10여 년 전 군대 체험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인기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의 40시간 무수면 정예 수색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40시간 무수면 체험에 출연진들은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하지만 이런 무수면 체험을 하지 않고 잠을 자는데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불안증후군, 수면 중 구강호흡, 이갈이, 코골이, 주간 졸림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 요인에 대해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언젠가부터 수면 중에 다리를 떠는데 본인은 못 느낀다고 한다. 잠을 자는 것은 뇌 안의 수면 프로그램에 의해 일정한 패턴을 가지게 된다. 이를 생체리듬이라고 한다.. 2023. 10. 10.
‘중2병’은 성장기의 일시적 현상 ‘중2병’은 성장기의 일시적 현상 1. 사춘기 인간의 두뇌는 앞(전두엽)쪽에서부터 뒤쪽으로 발달해 간다. 소위 말하는 중2병은 사춘기 때 일어나는 뇌 기능 변화 감정 조절·판단 맡는 후두엽의 시각 기능과 前전두엽으로 중2쯤 늦게 발달해 나타나는 뇌 기능 혼란인 셈이다. 흔히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아주 특별하다고 한다. 몸은 어른에 가까운데, 행동은 거칠다. 이 시기엔 지식은 산만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우며 욕구불만이 많아진다. 자신을 성인과 동일시하려는 경향이 짙고, 혼자 있고 싶어 하며, 자기만의 공간을 원한다. 반항심이 나타나고, 원칙들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하려 하고, 성적인 욕구가 증가한다. 이런 이유로 중학교 2학년 시기에는 다른 나이 아이들보다 행동이나 감정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를 ‘중2.. 2023. 10. 9.